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인턴기자] SK 와이번스가 최근 성적부진을 겪고 있는 전병두를 컨디션 조절 차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SK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전병두를 1군에서 말소시키고 고효준을 불러들였다.
이에 SK 관계자는 "부상은 아니고 최근 성적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며 "언제 올라올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전병두는 최근 5경기에서 11⅓이닝 동안 11안타 4홈런 6볼넷을 내주며 6.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특히 23일 문학 두산전에서 2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2실점하며 마운드를 쓸쓸히 내려갔다.
전병두의 성적부진으로 인한 1군 말소는 지난 5월 29일 대전 한화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다.
[SK 전병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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