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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두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가 라요 바예카노를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테레사리베로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이날 경기서 두골을 터뜨리며 올시즌 41호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라요 바예카노를 꺾고 26승6무3패(승점 84점)를 기록해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91점)와의 간격을 승점 7점차로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메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페드로와 산체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케이타와 티아고는 공격을 지원했고 부스케츠는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양팀의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16분 메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라요 바예카노는 코레이라가 자책골을 기록했고 점수차가 벌어졌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8분 케이타가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전들어 페드로가 2골을 터뜨리고 티아고도 득점에 성공해 골잔치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메시가 팀의 7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자축했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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