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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팬미팅 투어 2012’의 첫 시작지인 싱가포르에 입성했다.
김현중은 2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통해 현지에 도착했다. 이날 김현중의 입국 소식에 전해지자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수백여 명의 현지 팬들이 입국장에 몰리면서 공항과 주변 일대가 큰 소란을 빚었다..
특히 현지 팬들은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플랜카드와 선물 등을 들고 게이트를 통과하는 김현중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으며, 이에 김현중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김현중은 싱가포르 도착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투어를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한편, 가수와 배우 활동 관련 질문에 친절하면서도 진솔한 답변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모인 현지 유력 언론 매체들은 아시아 최고 한류스타임에도 겸손한 자세로 투어 준비 과정부터 첫 공연을 앞둔 심경을 전하는 김현중을 집중 보도하며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4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열고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그 동안의 히트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화려한 퍼포먼스, 영상과 함께 더욱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현중. 사진 = 키이스트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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