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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신진식 삼성화재 코치가 팀에 본격 합류했다.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5일 '신진식 코치가 오늘부터 팀 훈련에 본격 합류했다'고 전했다. 신 코치는 올 시즌부터 신치용 감독과 임도헌 수석코치를 보좌해 팀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신 코치는 1996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겨울리그 8연패 및 77연승, 프로 원년인 2005시즌 우승을 일궈내며 '삼성화재 왕조'의 초석을 다졌다. 공격수로서는 그리 크지 않은 188cm의 키에도 폭발적인 강타와 안정된 서브리시브를 자랑하며 삼성화재가 추구하는 조직력 배구의 구심점으로 활약했다.
삼성화재 코치로 프로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신 코치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까지 홍익대학교 사령탑을 맡았고,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삼성화재 구단 관계자는 "신진식 코치가 강한 근성과 승부욕,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감독과 선수 사이에서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진식 삼성화재 코치. 사진 = 삼성화재 블루팡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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