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7시즌 연속 V-리그 타이틀 스폰서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2013~2014 V-리그 타이틀 스폰서가 NH농협으로 결정됐다. NH농협은 7시즌 연속으로 V-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25일에는 서울 상암동 한국배구연맹(KOVO) 대회의실에서 NH농협 2013~2014 V-리그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KOVO의 구자준 총재와 NH농협 김태형 부회장이 참석했다. 양 측은 1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2013~2014 V-리그에서도 NH농협의 기업 이미지 제고와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KOVO와 NH농협은 프로배구 발전과 V-리그 흥행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NH농협은 대회 공식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프로배구가 열리는 10개 경기장 내 광고 권리와 각종 인쇄물, 중계방송 등에 NH농협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KOVO는 프로 출범 10번째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NH농협 2013~2014 V-리그의 대회 로고를 확정하고 오는 11월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명승부를 벌였던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대한항공 점보스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한편 공식 개막전은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NH농협 2013~2014 V-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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