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존박이 간신배 웃음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39회는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로 펼쳐진다. 박주봉 감독은 물론 김동문, 하태권, 이동수, 유연성, 이용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하며 시간을 뛰어넘는 국보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가운데 박주봉, 김동문, 이동수, 강호동, 찬성, 닉쿤으로 이뤄진 청팀과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 이만기, 최강창민, 존박으로 이뤄진 홍팀 두 팀이 '세기의 빅매치'를 벌이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호박커플' 강호동과 존박이 1:1 맞대결을 갖게 돼 눈길을 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된 것이다.
두 사람의 대결은 최근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KBS 스포츠월드에서 벌어졌다. 이날 존박은 "강호동을 7:1로 밟아드리겠다"며 엄포를 놨고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진 드롭 공격으로 강호동의 수비를 뒤흔들었다.
이어 존박은 '간신배 웃음' 세레모니까지 펼쳐 덜덜이 존박에서 180도 바뀐 모습으로 강호동을 경악하게 했다.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는 7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존박과 강호동.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