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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모창가수' 너훈아, 12일 별세…향년 57세
2014-01-12 13:42:26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나훈아의 모창가수로 유명한 김갑순(예명 너훈아)씨가 별세했다.
12일 서울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 김씨는 지난 2년간 간암 투병을 해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나훈아와 닮은꼴 외모에 모창 실력도 남달라 여러 차례 방송에 등장하는 등 인기를 누렸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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