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23회 예고, 주진모·지창욱 두 남자의 눈물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기황후' 23회예고가 공개됐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23회 예고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왕유(주진모)는 기승냥(하지원)이 죽었다는 소식에 오열했다. 왕유는 "승냥아. 널 죽게 만든 놈들에게 천배, 만배 고통을 줄 것이다. 지켜보거라. 승냥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타나실리(백진희)는 비구니가 데려온 아기를 태자로 삼기위해 아기를 몰래숨겨 궁으로 돌아갔다. 타나실리는 아기를 안고 "이 아이를 내가 가지겠네. 그들을 독살해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타환(지창욱)은 골타에게 "골타야. 네가 나를 좀 죽여다오. 이 지긋지긋한 목숨을 좀 끊어달란 말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3회는 오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

[MBC '기황후' 20회 예고편. 사진 = MBC '기황후' 20회 예고편 영상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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