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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박해진이 신성록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11회에서 이휘경(박해진)은 이재경(신성록)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의문의 전화를 받은 후 이혼한 형수의 행방에 의문을 품었다.
이휘경은 부모님에게 형수의 소식을 물었지만 아버지(이정길)는 "그 아이 재경이랑 그러고 나서 곧바로 영국 유학 가지 않았냐? 연 끊어진 아이 소식은 들어서 뭐하게?"라고 답했다. 이재경 또한 "헤어진 전처한테 무슨 볼일이 있다고 연락을 해"라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휘경은 이어 이재경이 컨디션 난조로 회의를 취소했다는 말에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하지만 그는 사무실에 없었고, 이휘경은 이재경의 책상 서랍을 뒤지려 했다. 하지만 서랍은 굳게 잠겨있는 상태.
다음 날 이휘경은 이재경의 출근을 확인한 후 그의 방 책상 서랍을 뒤져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던 형수의 여권을 발견했다. 이어 "천송이를 네 형으로부터 지켜"라는 도민준의 말을 떠올리고는 이재경에 대한 의심이 극에 달했다.
[신성록의 뒷조사를 시작한 박해진.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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