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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41) MBC 기자와 남편 강모(44)씨의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 면접조사기일이 연기됐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김 기자와 강씨의 첫 면접조사가 당사자들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전환됐고, 일정도 연기됐다. 법원 관계자는 "추후 일정은 비공개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 기자는 지난해 9월 강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권 지정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진행된 조정기일과 변론준비기일에선 강씨만 참석했고 김 기자는 법률대리인만 참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면접조사기일은 이혼에 이르게 된 경위, 이혼 조건 등에 대해 조사관이 각 당사자의 의사를 확인하고 조사하는 절차라 당사자인 김 기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공개로 전환된 데에는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기자와 강씨는 지난 2004년 결혼해 자녀로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주하 MBC 기자.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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