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울산 김진성 기자] “FA 부담을 덜었다.”
롯데 최준석이 9년만의 롯데 복귀 이후 첫 홈런을 때렸다. 최준석은 5일 울산 삼성전서 4-2로 앞선 5회 삼성 릭 밴덴헐크의 직구를 공략해 좌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최준석은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루이스 히메네스가 빠진 4번 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
경기 후 최준석은 “좋은 투수가 많이 나왔다. 타자들끼리 끈질기게 승부하자고 했다. 내 앞에 주자들이 많이 나가서 찬스가 많이 왔는데 초구부터 빠른 볼을 노렸고 결과가 좋았다. 4경기만에 첫 홈런이 나오면서 FA 4번 부담을 덜었다”라고 했다.
최준석은 지난 비 시즌에 롯데와 FA 4년 30억원짜리 계약을 맺고 9년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최준석.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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