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차승원, 11년 전 열혈형사…코믹+비주얼 첫선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이 심상치 않은 첫 선을 보였다.

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하 '너포위') 1회에는 최고의 수사관이라 불리는 서판석(차승원) 형사의 11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11년 전 서판석은 열혈 형사였다. 미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아파트 내에 있는 담배꽁초를 모두 수거하기에 이르렀고, 범인의 DNA 찾기에 나섰다.

이어 경찰서에 돌아온 서판석은 난리를 치는 범인을 가격했다. 그가 14명의 여성을 연쇄살해한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서판석은 줄행랑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판석은 11년 후에도 범인을 쫓는 형사로 활약했다. 4명의 신입 형사인 은대구(이승기), 어수선(고아라), 박태일(안재현), 지국(박정민)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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