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가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NC 다이노스는 "오는 1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경남혜림학교 학생들의 단체응원 및 학교 티볼클럽 학생인 이원호, 이원경 학생이 시구, 시타를 한다"라고 9일 밝혔다.
이원호, 이원경 학생은 정신지체 장애인 특수학교 경남혜림학교 고등부에 재학 중인 형제로 두 학생은 교내 티볼클럽의 주전 핵심멤버로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며 특히, 야구에 관심이 많아 이번 시구-시타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경남혜림학교 티볼클럽은 2013년 5월 전국 공립 특수학교 중 최초로 창단된 티볼클럽으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의 교육기부 차원에서 후원하고 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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