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서울대 교수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부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내놨다.
서울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이하 서울대 민교협)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는 존재 이유가 없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교수들은 "해경 해체로 모든 책임을 면하려는 태도는 대통령 스스로의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라며 "적폐의 온상은 현 정부의 비민주성과 무능, 무책임성이고, 그 정부를 이끌고 운영하는 사람들이 '적폐' 그 자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가톨릭대 교수 89명도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 안산 단원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