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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가 전야 개봉을 확정지었다.
배급사 NEW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를 빨리 만나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초 예정돼 있던 개봉일보다 하루 빠른 18일 전야 개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녀와 야수'는 마담 드 빌뇌브가 쓴 오리지널 원작을 최초로 실사화한 초대형 판타지 로맨스다. 순수한 사랑을 갈망하는 외로운 야수와 그를 사랑한 아름다운 벨의 장미 한 송이로 시작된 운명적이고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슬픈 저주에 걸려 흉측한 야수로 변한 왕자와 그를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아름다운 미녀, 벨의 로맨스는 그대로 가져가되, 이전의 작품들에서는 한 번도 보여지지 않았던 야수 탄생의 비밀이 담겨 있다.
여기에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 출연한 여배우 레아 세이두와 매 작품마다 특유의 거친 매력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블랙 스완'의 뱅상 카셀이 발탁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총 제작비 4천만 유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삼총사 3D'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등 거대한 판타지 세계를 창조한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전문 제작진이 가세하여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초대형 판타지 로맨스로 완성했다.
[영화 '미녀와 야수'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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