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청춘' 나영석 PD "20대 꽃청춘, 폭발하는 젊음·노출 포인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영석 PD가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의 관전포인트를 언급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이번 편은 페루에서의 감동보다는 여성시청자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들이 있다"라며 "그들의 표정, 행동 하나하나가 내가 봐도 설레게 하는 뭔가가 있더라"며 "그걸 여성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크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나 PD는 "그들의 훈훈한 외모와 라오스를 갑자기 가기 때문에 정장을 입고 가게 됐고, 40도가 넘는 라오스의 온도 때문에 세 명이 계속 벗고 다닌다"라며 "20대의 폭발하는 젊음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영석 PD는 "굳이 비주얼적인 것 뿐만 아니라 남자가 봐도, 나도 친구들이랑 놀러가면 딱 저렇게 노는데, 라는 포인트를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지금 20대 친구들끼리 배낭여행을 떠난다면 가장 유사한 그룹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은 지난 페루편 윤상, 유희열, 이적에 이어 20대 꽃청춘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가 6박 8일간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배낭여행을 떠난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은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나영석 PD.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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