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펜하임의 김진수가 독일 현지언론으로부터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독일 키커는 2일(한국시각)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김진수는 13라운드 베스트11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진수는 지난 30일 열린 하노버전에서 전반 37분 볼란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호펜하임의 4-3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김진수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12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른데 이어 올시즌 두번째 선발 출전한 하노버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독일 키커는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훈텔라르(샬케)와 추포-모팅(샬케)를 선정했다. 주누조비치(브레멘) 스틴들(하노버) 벨라라비(레버쿠젠) 슈바글러(호펜하임)는 미드필더진에 이름을 올렸고 김진수는 크노체(볼프스부르크) 프뢰들(브레멘) 베르하에그(아우크스부르크)와 함께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골키퍼 자리에는 비드발트(프랑크푸르트)가 이름을 올렸다.
[김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