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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폐위된 광해(서인국)가 투전판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광해는 투전판에서 매관매직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광해는 세자빈 유씨(김희정)에게 투전판에서 매관매직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김공량(이병준)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투전판에 나가기로 작정했다.
그는 코를 만지거나 얼굴을 찡그리면 긴장한 뜻이라는 등 관상과 처세에 대한 것에 능통해 "나는 타짜다"라며 승리를 자부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렸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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