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이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은 28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회말 첫 타석서 롯데 선발 이상화를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발사했다.
팀이 0-1로 뒤진 2회말 2사 2루 상황. 김하성은 이상화의 7구째 132km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스트라이크존 높은 코스에 들어온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 120m짜리 대형 홈런. 자신의 올 시즌 6번째 아치다.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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