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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육성재와 조이가 입맞춤을 했을까?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육성재, 조이 가상 부부는 레드벨벳과의 만남 후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
육성재는 조이의 스무 살 생일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육성재가 건넨 장미꽃에 감격했다. 향수도 건넸다. 조이는 "남자한테 꽃 처음 받아 봐"라고 했다. "감동이다"고도 했다.
육성재는 '성년의 날'도 맞춘 선물이라며 "성년의 날에는 선물이 세 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조이는 "난 이것도 충분히 좋다"며 부끄러워했다. 조이는 모른 체했다. 나머지 선물 하나는 '키스'였다. 조이는 "당황스러우면서 설???고 제작진에 고백했다.
육성재가 "키스"란 단어를 직접 꺼내자 조이는 민망해했다. "인생에 한 번 있는 성년의 날이라 특별한 날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런 건 안 줘도 돼"라는 조이에게 육성재는 "해주고 싶다"며 적극적이었다.
육성재는 "선물해 주고 싶었어, 내 입술을"이라고 고백했다. 키스 여부는 공개되지 않은 채 둘의 이야기는 이번 주 방송에선 마무리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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