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장서희 죽음 걱정, 윤미라에 "이문식, 좋은 여자 찾아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윤희(장서희)가 두 딸과 남편을 가장 걱정했다.

21일 MBC 50부작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의 최종화가 방송됐다.

말기 신부전증 진단을 받은 윤희는 장여사(윤미라)에게 하나와 두나의 앞날을 부탁했다. 또 남편 상순(이문식)을 언급하며 "좋은 여자 찾아달라"고 말했다.

장여사는 "김윤희를 새까맣게 잊게 해주겠다"고 받아쳐 주면서도 "너희 엄마 마음에 비수 꽃는 거다"라며 나무랐다.

또 윤희는 "하나 더 있는데 이모, 나중에 혹시 하나 친아빠가 찾아오면"이라고 말문을 열었지만 장여사는 "빨리 낳아라"라며 윤희의 말을 잇지 못하게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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