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인천 김도훈 감독이 서울전 패배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인천은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에서 서울에 1-3으로 졌다. 인천은 이날 패배로 인해 올시즌 리그 초반 3연패의 부진을 보였다.
김도훈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경기는 결과가 말하듯이 서울이 압승을 했다. 경기 운영이나 경기력을 봤을 때 서울홈에서 승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본다"며 "우리 선수들은 인천팬들을 위해 우리가 준비한 것을 충분히 했다. 발전하고 있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순간적인 실수로 3실점을 했지만 마지막까지 추격해 골을 넣은 것은 우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힘"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판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묻는 질문에는 "그것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없다. 나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서울전에서 골문을 지킨 골키퍼 김다솔에 대해선 "나름 생각한것보다는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실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팀을 리드하는 부문을 봤을 때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