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준석까지 홈런에 가세했다.
최준석(롯데 자이언츠)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앞선 4경기에서 홈런없이 타율 .231(13타수 3안타)에 그쳤던 최준석은 이날 팀이 9-1로 앞선 4회말 무사 1루에서 등장, SK 불펜 고효준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
롯데는 손아섭, 황재균에 이어 최준석까지 홈런을 폭발시키며 4회말 현재 11-1로 크게 앞서 있다.
[최준석.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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