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수습기자] "팀이 연승을 이어 갈 수 있어 더 기쁘다."
SK 와이번스 김성현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한 후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성현은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8회말에는 팀 승리를 이끈 역전 결승 솔로포까지 터뜨렸다.
김성현은 "결승타를 기록해 기쁘고, 팀이 연승을 이어나가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컨디션이 좋아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성현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공격도 중요하지만 수비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작년과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수비에 더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얘기했다.
[김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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