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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F 재난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가 한국 특별판 영상을 공개했다.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감독 롤랜드 에머리히)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영화다.
20년 전 놀라운 비주얼로 전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던 전작 '인디펜던스 데이'가 각고 끝에 인류가 승리하는 내용을 그렸다면,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20년 후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을 막아내기 위해 전세계가 하나가 돼 맞서는 이야기다.
이런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한국 특별판 영상은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된다. 대한민국 국민이 응원 중인 영상과 함께 '애국가'가 흘러나온다. 이후 상상을 초월하는 외계인의 공격이 시작되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국내 관객들에게 외계인의 지구 침공을 더욱 생생한 느낌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한국 뿐 아니라 프랑스, 미국 등에서도 각 국의 국가(國歌)를 사용한 특별영상을 통해 외계인 침공의 위기감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한편 20년 만에 돌아온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오는 6월 개봉된다.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한국 특별영상. 사진, 동영상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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