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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개그맨 윤정수에게 자신에게 시집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1일 육아 체험에 나선 윤정수와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김숙이 자신과 조카들에게 옷을 사주자 "이거는 잘 입을게"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어떻게 자꾸 시간이 갈수록 커플 옷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그러네. 우리 커플 옷 입었네"라고 놀라워하며 "왜 나랑 똑같은 옷 골랐어? 부부는 닮는다더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이어 "받아줄 때 나한테 시집 와"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너 요즘 왜 그러는 거야?"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김숙은 "귀여워서 그런다"라고 볼을 꼬집었다. 이어 윤정수가 "에이, 만지지 마 사람들 많은데서"라고 몸서리를 쳤음에도 "뭐 어때?"라며 옆구리를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윤정수-개그우먼 김숙.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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