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윤정수·김숙 "송혜교·송중기, 커플끼리 식사 하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정수와 김숙이 '송송커플' 송혜교, 송중기에게 동반 식사를 제안했다.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윤정수는 오프닝 무대에서 "되게 떨린다"면서 김숙을 향해 "널 믿어봐야 더 떨리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숙은 "여자 바깥일 할 때 따라오지 말랬잖아"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정수는 "따라온 거 아니다. TV예능상 후보다"라고 해명했다.

또 김숙은 "예능쪽에 정숙 부부가 있다면 드라마에는 송송 커플이 있다"며 송중기, 송혜교를 언급했다. 말을 이어 받은 윤정수는 "커플 끼리 같이 식사나 하면 어떠냐. 밥은 숙이가 살 테니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