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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제작 더블엔비컴퍼니 배급 모멘텀엔터테인먼트) 조성은 감독과 배우 전혜빈의 찰떡 호흡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9일 개봉한 '우리 연애의 이력'은 이별은 했지만 헤어지지 못하는 두 남녀의 웃픈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감독과 배우의 강렬한 시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촬영 시작 전부터 작업이 끝날 때까지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했던 조성은 감독과 배우 전혜빈, 두 사람에게 '우리 연애의 이력'은 깊은 의미가 있는 작품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이 조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전혜빈의 11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며, 이 영화로 조성은 감독은 충무로의 차세대 대표 감독으로 전혜빈은 올해의 연기 발견배우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조성은 감독은 전혜빈에 대해 "바르고 견고하며 단단한 전혜빈이 내면이 불안정한 우연이를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대화를 하며 전혜빈이 내면에서 많은 도전과 모험, 어려움을 겪으며 단단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그녀가 가져오는 감정들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해, 촬영을 하며 둘 사이가 얼마나 끈끈했을 지를 짐작하게 한 바 있다. 또 전혜빈과의 호흡에 대해 조성은 감독은 "배역에 대한 해석이 일치하고 현장에서의 소통도 원활했다. 처음 연출하는 감독에게는 정말 행운이었다"고 밝혀, 두 사람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우리 연애의 이력'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사진 = 모멘텀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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