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15-2016시즌 파이널 준우승에 그쳤지만, 스테판 커리의 인기는 여전했다.
커리가 또 다시 유니폼 판매순위 1위를 지켰다. 커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NBA 스토어 전체매출을 집계한 결과,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커리는 2014-2015시즌 막판부터 줄곧 유니폼 판매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커리는 폭발적인 3점슛 능력을 바탕으로 단숨에 슈퍼스타 반열에 오른 가드다. 2015-2016시즌에는 골든 스테이트를 사상 최다인 정규리그 73승으로 이끌었고, 덕분에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커리의 뒤를 이어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2위에 오른 가운데 2015-2016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코비 브라이언트(前 레이커스, 3위),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 4위), 클레이 탐슨(골든 스테이트, 5위)이 TOP5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골든 스테이트 안드레 이궈달라 (14위)는 처음으로 유니폼 판매순위에 올랐으며, 팀동료 드레이먼드 그린은 개인 통산 가장 높은 7위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팀 던컨(11위)은 2015년 6월 이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데미안 릴라드(13위)는 2015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한편, 구단상품 판매순위에서는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1위에 올랐다. 클리블랜드에 이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위), LA 레이커스(3위), 시카고 불스(4위),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5위) 순으로 높은 판매수익을 올렸다.
▲선수 유니폼 판매순위
1.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
2.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3.코비 브라이언트(前 레이커스)
4.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
5.클레이 톰슨(골든 스테이트)
6.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 시티)
7.드레이먼드 그린(골든 스테이트)
8.케빈 듀란트(집계 당시 오클라호마 시티)
9.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10.데릭 로즈(집계 당시 시카고)
11팀 던컨(샌안토니오)
12.드웨인 웨이드(집계 당시 마이애미)
13.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14.안드레 이궈달라(골든스테이트)
15.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뉴욕)
▲구단상품 판매순위
1.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3.LA 레이커스
4.시카고 불스
5.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6.샌안토니오 스퍼스
7.마이애미 히트
8.토론토 랩터스
9.뉴욕 닉스
10.보스턴 셀틱스
[스테판 커리.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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