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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토르:라그나로크’의 헐크가 첫 모습을 드러냈다.
마크 러팔로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헐크의 큰 손의 소품을 끼고 앞을 향해 달려오면서 주먹을 휘두르는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녹색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토르:라그나로크’는 이달 초 호주 퀸스랜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마크 러팔로(헐크), 톰 히들스턴(로키), 케이트 블란쳇(헬라), 제프 골드블럼(그랜드마스터), 칼 어번(스커지), 안소니 홉킨스(오딘), 이드리스 엘바(헤임달)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플래닛 헐크’의 설정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빌런 헬라가 로키와 힘을 합쳐 토르를 아스가르드에서 추방한다. 토르는 검투사들의 행성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검투사 챔피언으로 변한 헐크를 만나는 이야기다. 마크 러팔로는 “토르와 헐크의 은하계간 로드 버디 무비”라고 설명한 바 있다.
2017년 11월 3일 개봉.
[사진 제공 = 마크 러팔로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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