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7월 플레이어스 데이’를 실시한다.
‘플레이어스 데이’는 매월 멋진 활약을 펼치는 선수를 팬과 구단이 함께 선정, 특정경기에 해당 선수의 이름을 부여하는 ‘네이밍 데이’를 말한다.
한화 구단은 “‘플레이어스 데이’를 통해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팬들에게는 해당 선수와 관련된 특별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7월 플레이어스 데이’ 주인공은 특별히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로 선정된 한화의 테이블세터이자 국가대표팀에서도 테이블세터로 공인받은 정근우, 이용규다.
한화는 ‘정근우, 이용규 데이’ 당일 두 선수의 유니폼을 입거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가 ‘08’, ‘15’로 끝나는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팬에게 상품샵에서 정근우, 이용규 플레이어볼(선착순 각 100개)을 선물한다.
또한 정근우, 이용규가 직접 뽑은 관람구역에 입장한 팬들에게는 두 선수의 마그네틱이 제공되며, 당첨구역은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다.
더불어 이날 시구, 시타는 정근우 선수의 아들 재훈(9) 군 지완(7) 군, 이용규 선수의 아들 도헌(4) 군과 딸 수빈(5) 양이 동시 진행하며, 두 선수는 시포에 나선다.
한화는 “지난 5월 로사리오, 6월 하주석과 양성우에 대한 플레이어 데이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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