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연하남 강남이 리드하려 하니 어색, 그런거 안해봤더라"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길건이 강남, 해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길건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예홀에서 진행된 길건 싱글앨범 '#내아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강남, 해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강남은 정말 의리파라 한번에 군소리 없이 달려와서 사실 뭐가 뭔지도 모르고 와서 '누나 이거 어떻게 하냐'고 하면서 같이 해주셨다"며 "연하남한테 '누나야. 누나 따라와' 이런 느낌, '까불지마' 이런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계속 강남이가 나를 리드하려고 하다 보니까 그 장면 자체가 어색하더라. 그런걸 안해보셨더라"고 덧붙였다.

또 "트렌스팩션 해랑 오빠 또한 혼자 풀메이크업으로 완벽하게 준비를 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길건의 '#내아래'는 8년 만에 컴백하는 길건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길건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중독성 있는 비트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곡을 통해 '트랩팝'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선보인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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