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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빅뱅(BIGBANG)의 승리가 지난 23일 방송된 중국 동방위성 예능 '힘내요!미소녀'에서 차이이린의 히트곡을 불러 인기를 모았다.
승리(25)가 지난 23일 밤 방송된 '힘내요!미소녀(加油!美少女)'에서 타이완 인기여가수 차이이린(蔡依林.35)의 히트곡 '사랑36계(愛情36計)'(2004)를 직접 편곡해 불렀으며 이튿날 현지 네티즌들로부터 인터넷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시나 연예 등 현지 매체가 25일 보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승리의 공연에 대해 "승리의 이번 무대 정말 멋졌다" "승리의 중국어 발음이 정말 좋았다"며 일제히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승리는 이에 대해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더라"며 "중국 팬들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 매우 감사합니다"고 인사를 전한 것으로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한편 '힘내요!미소녀'는 승리가 중국 남자가수 황샤오밍, 인기 남주 듀오 위취안 등과 함께 선배가수 겸 모범 지도위원으로 출연하는 가요 예능프로그램. 현지 신인 걸그룹 양성을 위해 제작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빅뱅 승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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