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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황혜영이 출산 후 기억력이 감퇴됐다고 털어놨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비타민'에 이상벽, 황혜영, 홍경민, 최희, 스텔라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방치하면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에 대해 알아보던 중 황혜영은 "출산 후 기억력이 안 좋아졌다. 쌍둥이를 수유하다보면 누구를 먹였는지 까먹을 때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현영은 격하게 공감하며 "아이를 낳으면 깜박깜박할 때가 있다. 가족 여행을 가는데, 온갖 짐을 다 챙겨놓고 정작 아이를 집에 두고 갈 뻔 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놔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알코올성 기억장애에 대해 알아보고 치매 자가 진단법에 대해 배워본다. 또 기억력을 체크해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테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실종을 부르는 기억상실'을 주제로 진행된 '비타민'은 오는 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황혜영. 사진 = KBS 2TV '비타민'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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