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유인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후난위성TV '상애천사천년2: 달빛 아래의 교환'(이하 '상애천사천년2') 하차 관련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4일 오후 YG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배우 유인나는 현재 중국에 있으며, 소문 관련 부분에 대해선 여전히 제작사와 대응관련 협의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인나는 중국에 머물며 '상애천사천년2'를 촬영 중이었지만 최근 제작사가 여주인공을 교체한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해당 소문과 관련해 유인나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교체설을 강력 부인했지만, 불과 며칠 사이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현재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국 배치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 중국이 한류 연예인들의 활동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중국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려가 점차 현실화 되는 분위기다. "중국 내 한류 스타의 활동 제약에 대해 한국이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 상황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