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준섭이 3라운드에도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박준섭(JDX)은 27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2, 701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59회 KPGA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으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박준섭은 지난 1라운드부터 사흘 내내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김건하와는 2타 차. 아직까지 투어 우승이 없는 박준섭은 마지막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박준섭은 3번 홀(파5) 버디 이후 남은 홀에서 연이어 파를 기록했다. 14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가 나왔고 전날 보기를 범했던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 2타 차 리드를 이뤄냈다.
김병준이 중간합계 12언더파 단독 3위에 위치했고, 김준성, 권명호, 이지훈(JDX), 김태우가 11언더파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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