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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소사이어티 게임'의 사전 시사회 감상평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소사이어티 게임' 측은 추첨으로 관객 300명을 발탁해 본편 1회를 극장에서 공개했다.
정종연 PD는 "두뇌 게임의 묘미는 '문제적 남자'에 넘겨주고 ('소사이어티 게임'은) 나머지 부분을 더 강화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선 두 사회의 양보 없는 치열한 대결, 또 같은 그룹 안에서 살아 남기 위한 개개인의 기 싸움이 120분을 꽉 채웠다.
시사 종료 후 '더 지니어스' 출연으로 정 PD와 인연을 맺은 오현민은 "'더 지니어스'보다 재미있어서 걱정이 될 정도"라며 "러닝타임이 2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웬만한 영화보다 긴장감이 팽팽했다. 두뇌적인 부분뿐 아니라 인간의 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연승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다. 엠제이킴의 팬이다. 너무 멋있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했다.
최정문 역시 "2시간이 어떻게 갔을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며 "점점 턱을 괴며 집중하게 보게 되더라"라고 생생한 관람 후기를 전했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참가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 쇼다. 이를 통해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그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실험을 선보일 계획.
16일 밤 9시에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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