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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가수 엘튼 존이 13일(현지시간) 2019년 회고록을 출간하겠다고 밝혔다. 회고록은 그의 첫 번째 책이다.
엘튼 존은 ““나는 우리 시대의 특별한 변화의 시기에서 성장했다. 이 변화의 시기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했다. 내 삶은 굉장히 좋은 롤러코스터였고, 아직도 느릿느릿 타고 있다. 나는 독자들이 함게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홀트 출판사의 스티븐 루빈 회장은 “엘튼 존은 팝 컬처의 특별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1969년 ‘Empty Sky’로 데뷔한 엘튼 존은 지금까지 80여개 국에서 3500회 이상 공연을 열고, 전 세계에서 2억 5,000만장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 영화 ‘라이온킹’의 테마송과 뮤지컬 ‘라이온킹’과 ‘빌리 엘리어트’, ‘아이다’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는 등 영화와 뮤지컬 분야에서도 큰 업적을 남겼다.
엘튼 존은 총 5번의 그래미상을 포함, 브릿어워드, 토니상, 오스카상 등 수많은 음악 예술 부분 상을 수상했으며, ‘로큰롤 명예의전당’과 ‘싱어송라이터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1998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영국 최고의 영예인 기사 작위를 부여 받기도 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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