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호주 영화 텔레비전 예술아카데미상(Australian Academy of Cinema and Television Arts Awards)에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라라랜드’는 6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맨체스터 바이 더 씨’ ‘핵소 고지’ ‘어라이벌’ ‘라이언’을 누르고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엠마 스톤은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시작으로 각종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8일(현지시간) 열리는 골든글로브와 내달 개최되는 아카데미 전망을 밝혔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각본상(케네스 로네건)과 남우주연상(케이시 에플렉)을 수상했다. 케이시 에플렉은 각종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다.
호주영화 ‘라이언’은 남우조연상(데브 파텔)과 여우조연상(니콜 키드먼)을 받았다. ‘라이언’은 다섯 살에 길을 잃고 호주로 입양된 사루가 구글어스로 25년만에 집을 찾아가는 기적의 감동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전세계의 영화제에서 7개의 관객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제 74회 골든글로브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핵소 고지’의 멜 깁슨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6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린 호주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 스톤.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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