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개막전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린 LG 헨리 소사(32)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소사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개막전에서 6⅓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소사는 최고 구속 153km의 빠른 공을 자랑했고 포크볼도 위력적이었다.
경기 후 소사는 "개막전 승리투수가 되서 기쁘다"라면서 "정상호의 리드가 좋았다. 경기 초반 타자들이 점수를 내줘서 편하게 던질 수 있었고 구원으로 나온 투수들이 잘 던져줘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소사.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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