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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오대환이 경찰 경험을 한 소감을 털어놨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연출 송지웅 이순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참석했다.
이날 오대환은 "저는 역할 형사 아니면 건달 역을 했는데 건달 역할을 더 많이 했던 거 같다"라며 "그래서 실제로도 지금도 경찰을 보면 무서워 하는 게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만약에 내가 경찰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리얼리티라고 하길래 해보고 싶었다"며 "장소가 시골인 것도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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