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두산 오재일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쳤다.
오재일은 20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2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NC 에릭 해커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15m 우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오재일은 2013년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 연장전서 오승환에게 결승 홈런을 터트린 뒤 4년만에 포스트시즌 홈런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2호 홈런.
두산은 3회초 현재 NC에 6-2 리드.
[오재일. 사진 = 창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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