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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이광호에게 경고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35, 36회에서는 자신이 이광호(전국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종삼(윤균상)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종삼은 이광호와 강철기(장현성)의 만남을 숨어서 지켜봤다. 강철기는 "당신 그러고도 사람이야? 당신 도대체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 김종삼이 당신 아들인 거"라고 소리쳤고, 김종삼은 충격에 빠져 "무슨 소리야. 누가 아들이라고? 그게 무슨 개소리냐고"라며 분노했다.
이어 김종삼은 "미쳤어"라며 자리를 떠났다. 그는 이광호가 원했던 홍마담 손톱 증거를 갖고 떠났다. 이광호는 그저 바라만 봤고, 강철기는 그를 따라가다 말았다.
이후 김종삼은 이광호를 찾아가 "경고하러 왔다. 내가 누구던 당신이 뭐던 상관없다"며 이광호가 죽음으로 몰고 간 피해자 이름을 댔다.
그는 "이광호 당신 내가 끝장낼 거다. 법으로 안 되면 여론으로, 여론이 안되면 내가 내 손으로 직접 당신 죽일 거다. 앞으로 매순간 언제 어떻게 망가질지 불안해 하며 살아라.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두려워 하며 살아라. 당신의 숨통을 내가 끊는 그 순간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게 뭘지 기대하며 살아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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