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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팬들에게 고별 인사를 남겼다.
마린 칠리치와의 8강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 4강 진출이 무산된 라파엘 나달이 23일 아쉬운 심정을 트위트에 남겼다. 나달은 코트를 떠나는 사진 1장과 함께 "슬프게도 오늘 밤 호주오픈을 떠난다. 내일 아침에 MRI를 찍어 부상이 어느 정도 인지 알아볼 예정이다.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Sadly leaving the #ausopen tonight. I’ll get an MRI tomorrow morning to see what is the injury. Thanks for the support to all my fans)라는 글을 게재했다.
나달은 이에 앞서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호주오픈(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 약 463억원) 남자단식 8강전에서 마린 칠리치(6위, 크로아티아)에 5세트 접전끝에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했다. 나달은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에 2-3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사진=라파엘 나달 트위터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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