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터V' 성인 된 김소현 "스무살의 에너지·발랄함 보여주고 싶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소현이 ‘라디오 로맨스’의 송그림 역을 통해 스무살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라디오 로맨스 X 앞터V’에 윤두준, 김소현, 윤박, 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1자 토크’ 중 ‘처음 시놉시스를 봤을 때 든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김소현은 “굳”이고 답했다. 이후 김소현은 “너무 좋았다. 요즘 느껴보고 싶은 간질간질한 설렘이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부연 설명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김소현이 스무살이 된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작품이자 첫 성인 연기 도전작. 김소현은 “성인이 됐다기 보다 스무살인데, 스무살의 에너지나 발랄함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 부분에 있어서 그림이가 굳”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29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 = 네이버 V앱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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