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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가 북미에서 1억 5,000만 달러(약 1,629억원) 이상의 오프닝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2016년 ‘데드풀’은 1억 5,200만 달러의 오프닝을 기록했다. 버라이어티는 ‘블랙팬서’가 ‘데드풀’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블랙팬서’는 애초 1억 2,000만 달러의 오프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월드 프리미어 이후 언론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예상치가 높아졌다. 특히 미국 예매사이트 판당고에서는 역대 슈퍼히어로 무비 가운데 최다 예매량을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예매량도 갈아치웠다.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블랙팬서’의 주역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2월 5일 오전 10시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오후 7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2월 6일 오후 2시 50분에는 에릭남이 진행하는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참석해 영화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월 14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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