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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가 '커플'을 열창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13회는 '그렇게 가족이 된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지용과 승재는 핫플레이스인 서울 연남동을 찾았다. 두 사람의 시선을 끈 것은 길거리에 마련된 버스킹 무대였다.
버스킹을 펼치던 가수는 승재를 무대로 초대했다. "아빠 노래 중에 아는 것 있어?"라는 가수의 물음에, 고지용은 "승재는 아빠 노래 몰라요"라고 대신 답했다.
하지만 승재의 반응은 달랐다. 가수가 먼저 젝스키스의 대표곡인 '커플'을 선창하자, "오 러브"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것.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아들의 모습에 고지용은 감동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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