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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래퍼 치타가 고등 래퍼 배연서의 무대에 감탄했다.
2일 밤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2'에서는 32인의 고등 래퍼가 팀 대표 결정전을 펼쳤다.
이날 MC 넉살은 "배연서는 만 18세다. 지난번에 패션으로 화제가 됐다"고 전했고, 멘토 산이는 "동묘 한 번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배연서는 "내가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서울에 올라왔을 때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비빌 수나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까지도 실력으로 무마할 거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나이답지 않은 랩 실력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멘토 보이비는 "고등학생이 저렇게 랩을 할 수가 있구나"라고 말했고, 치타는 "나도 모르게 욕했다"며 감탄했다.
특히 넉살은 배연서가 무대서 선보인 가사에 "따발총에 몇 죽었다"고 말했고, 딥플로우는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고등학생이 저렇게 하지. 생긴 걸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보이비는 "고등 래퍼 1위다. 걔를 이길 사람은 없다. 만점을 드렸다"고 말했고, 배연서는 "솔직히 1위 할 거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엠넷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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