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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배성우가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배성우는 '라이브'에서 사명감 하나는 전국 최고인 본투비 경찰 오양촌 역을 맡았다. 배성우는 경찰로서의 사명감, 동료와의 의리뿐만 아니라 경찰이 직업인 남편의 모습도 보여주며, 현실과 맞닿아 있는 '라이브'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 배성우에게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이란?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며 존재감을 알려온 배성우가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배성우는 "평소 노희경 작가님과 김규태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 두 분을 믿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가님, 감독님, 그리고 선후배, 동료 배우들과 '라이브'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 '라이브'에 임하는 각오는?
배성우는 '라이브'가 "경찰들의 이야기지만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라며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 제목처럼 '살아있는, 라이브한'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앞서 노희경 작가는 배성우와 오양촌 캐릭터에 대해 "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인위적이지 않아 더 자연스럽고, 신선한 연기가 오양촌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다. 충무로에서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배성우가 '라이브'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10일 밤 9시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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