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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천단비가 9일 신곡 '이별로 걷는 길'을 발매한다.
'이별로 걷는 길'은 정통 발라드 곡이다. 차세대 여성 발라드 보컬리스트 천단비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인다. 이별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과거에 사랑했고, 지금도 함께하고 있는 연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았다.
지난해 발매한 '어느 봄의 거짓말'과 '오늘따라 조금 더'에 참여했던 작곡가 황찬희와 작사가 김이나가 세 번째로 협업했다. 황찬희는 가수 김종국의 '한남자',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 등 히트곡을 만들었다. 김이나는 가수 아이유의 '좋은날',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박효신의 '숨' 등을 작업했다.
천단비는 지난 2005년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 OST '눈물샘'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2015년에는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7'에 출연해 준우승했다. 최근 데뷔 첫 콘서트 '단비歌(가)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곡 '이별로 걷는 길'은 9일 오후 6시 발표.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 = S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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